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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21분 기준 3.319%, 3.271%로 각각 4.9bp(1bp=0.01%포인트), 4.3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8bp, 2.1bp 하락한 3.317%, 3.394%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4bp, 1.1bp 하락한 3.351%, 3.294%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보합권이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4.94에, 10년 국채선물(LKTB)은 28틱 오른 113.23에 거래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간밤에 이어 추가 강세를 보인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3bp 하락한 4.100%를 기록 중이다.
미국 경기 침체 오긴 오나… 긴가민가한 시장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가 넘었던 미국 3분기 성장률은 4.9%로 재고부분 조정에 다소 낮아졌지만 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양호한 미국 경제를 의심할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양호한 확인으로 과도한 3월 인하기대는 후퇴, 3분기 7월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결국은 추가 지표와 미국 재무부 차입계획,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이벤트를 거쳐야 단기적인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날 강세가 딱히 의미있는 강세처럼은 안 보인다”면서 “FOMC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 PCE 물가지표는 장 마감 후인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