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30일 열린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 정유리(가운데)티웨이항공 객실기획팀장이 제43회 항공의 날 장관상을 수상하고 심창섭(왼쪽)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박인섭(오른쪽) 객실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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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의 날 장관표창상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수상함으로써 항공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이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티웨이항공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훈련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훈련 품질 향상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항공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상을 티웨이항공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 업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 전담 승무원 채용 등 지방 채용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정유리 티웨이항공 팀장은 “항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표창상을 수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