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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선대위 합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윤 후보 측) 여성 관련 정책이 기울어진 정책들만 계속 나오고 있어서 누군가는 도움을 줘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등 각종 방송 활동을 통해 범죄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 교수는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이 교수는 지난해 7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했고,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을 맡은 이력이 있다. 또 올해 발족한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21일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윤 후보는 이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