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향후 실버주택상품의 보편화와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이번 상품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품 개발은 실제 주생활이 이뤄지는 세대 내부 공간에 초점을 두고, 일반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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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원룸원배쓰(one room – one bath)이다. 이 평면모델은 고령층을 위해 침실과 욕실과의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컨셉이다. 독립성이 강한 요즘의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욕실을 포함한 각각의 개인 공간이 계획돼 있다. 세대 구성원의 변화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생활하는 쉐어 하우스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국내 고령 친화환경과 주거복지, 미래주택 분야 연구를 선도해온 연세대학교 이연숙 명예 특임교수의 자문을 받아 연구개발 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상품개발을 통해 일반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과는 차별화된 실버주택만의 평면컨셉을 정립했다. 이번에 개발된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마곡 MICE 복합단지(2021년 공급 예정)내 약 900여 가구로 공급되는 실버주택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버주택 단위평면 상품개발을 확장해 공용공간개발과 함께 토탈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며, 앞으로 고령층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심하고 장기적인 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