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충북 1명 등이다. 서울 수도권 확진자 대부분이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 사례지만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 확진자의 경우 지난 12일 경남 진주 소재 부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구에 머물다가 부대로 복귀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자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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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됐다. 1명은 서울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해외 유입 환자는 1218명으로 늘었다. 이 중 내국인은 88.2%다.
268번째 사망자는 강원에 거주하는 89세 남성이다. 지난 4월 6일 확진돼 1만3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원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하며 운명했다. 269번째 사망자는 85세 여성이다. 지난 4월 23일 확진돼 1만704번 환자로 분류,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4일 숨지고 말았다. 이들의 사망에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
27일부터 고 2와 중 3, 초 1~2학년, 유치원의 등교와 개원이 시작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의 등교수업에서 드러난 현장의 보완 필요 사항들을 다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