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애브리웨어 시대’…케뱅, 24시간 모바일슈랑스 출시

국내 대표 보험사 8곳과 손잡아
연금저축, 해외여행자, 상해 등 20개 보험 상품 출시
24시간 365일 모바일슈랑스 상담 지원
"보험도 쇼핑하자"…상품 가격 및 혜택 비교 한눈에
  • 등록 2017-12-04 오전 10:37:12

    수정 2017-12-04 오전 10:37:12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8개 국내 보험사와 손잡고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모바일슈랑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을 통해 손쉽게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24시간 365일 보험 상담과 가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비교나 가입절차도 간소화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모바일슈랑스 상품 출시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에 더해 롯데손해보험도 심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가 선보이는 모바일슈랑스 상품은 저축성 보험 8개와 보장성 보험 12개 등 총 20개다. 저축성 보험은 연금저축 3종·연금보험 2종·저축보험 3종이며, 보장성 보험은 건강 3종·상해 4종·암 2종·해외여행자, 어린이(자녀), 주택화재 각 1종이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24시간 365일 케이뱅크 고객센터 전문요원이 전화, 앱 또는 웹의 ‘톡상담’, 이메일을 통해 20개 전 상품에 대한 소개 및 요건 설명 등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상담뿐만 아니라 신규가입도 24시간 365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의 취급상품은 24시간 365일 체제로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여행자 보험은 청약단계를 3단계로 대폭 줄여 공항 등 현장에서 3분 만에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다른 참여 보험사와의 협의를 통해 24시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같은 종류 상품의 가격이나 혜택을 한눈에 비교 가능한 온라인쇼핑몰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 비교의 편의를 높였다.

예를 들어 ‘저축’ 메뉴로 들어가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빠른 설계’를 클릭하면 3개 상품의 동일 월납액 기준 예상 만기보험금, 환급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상해보험’에서는 4개 상품의 납입·보험 기간, 월 납입금 등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비교결과는 환급률(또는 저렴), 인기, 추천순 중 선택해서 정렬시킬 수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100% 비대면을 지향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슈랑스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혜택은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2040 모바일족의 라이프사이클과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