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동개혁 5법, 분리처리 안 된다"

"반대만 일삼는 야당 이해되지 않는다"
  • 등록 2015-12-09 오전 10:12:13

    수정 2015-12-09 오전 10:21:2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야당이 요구하는 노동개혁 5법의 분리 처리에 대해 “서로 맞물려있는 패키지 법안이기 때문에 분리해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되는 내용이 없는데 비정규직을 늘리는 법이라고 반대만 일삼는 야당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노동개혁 5법 가운데 기간제법은 ‘비정규직 고용안정법’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면서 “고용기간을 늘려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돕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파견법의 이름도 ‘중장년 일자리 창출법’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법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정말 마음이 무겁다”면서 “국민들께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