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여자농구단 선수들, 청년희망펀드 가입 동참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충남 천안 KB국민은행 락스타 안서동 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미란, 강아정, 홍아란, 김보미, 김수연 선수. [사진=국민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KB국민은행의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25일 충남 천안 락스타 안서동 출장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했다. 이날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 가입에는 여자농구단 주장인 정미란 선수를 포함해 강아정, 김보미, 김수연, 홍아란 선수가 동참했다. 정미란 선수는“취업난에 힘들어 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구직을 원하나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 금액에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공익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정부가 추후 설립할 ‘청년희망재단’(가칭)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금의 15%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기부금 집행내역은 공익신탁 홈페이지(www.trust.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