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개관 2주년' 서울시, 월요 휴관제 3월 '폐지'

음악회·체험행사·전시회 등 개최
  • 등록 2015-01-07 오전 11:16:39

    수정 2015-01-07 오전 11:18:14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서울시가 시민청 개관 2주년을 맞아 월요 휴관제를 폐지한다.

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2주년 및 방문객 3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함께해요 시민청 두 돌 잔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10일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2부로 진행하며 1부는 시민합창단·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서울시 시민홍보대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시민합창단 합창에는 박원순 시장도 동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박상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정통클래식과 영화음악·오페라·뮤지컬을 접목시킨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또한, 포토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이색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청 방문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을 고려, 오는 3월 이후 시민청 ‘월요일 휴관제’를 폐지할 방침이다.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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