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이 UCC(손수제작물)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이를 활용한 비지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2007 다음 UC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는 SBSi 김영주 이사 등 미디어와 전문 콘텐트 업체, 광고계 임직원 등 1000여명에 달하는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다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UCC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UCC시장 현황과 비즈니스 발전 모델까지 국내 UCC 산업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석종훈 대표의 기조연설 `UCC로 더 새로워진 다음`을 시작으로 동영상플랫폼 본부와 미디어 본부, 이마케팅 사업 본부가 각각 ▲다음의 새로운 동영상 UCC 서비스 ▲신규 미디어 UCC 플랫폼을 강화한 미디어 다음 2.0 ▲ UCC를 활용한 마케팅과 비즈니스로서의 UCC의 가치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UCC가 담고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트로서의 역할 외에도 미디어 및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UCC를 수익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석종훈 다음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신호탄으로 UCC 분야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익 모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UCC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다음은 동영상 UCC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의미 있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