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지난 달 한국에 상륙한 `세계 3대 명차` 벤틀리가 25일 서울 청담동에 전시장을 공식 개장했다.
벤틀리 코리아의 첫번째 공식딜러로 선정된 벤틀리서울은 이날 내한 중인 영국의 부총리 존 프레스콧과 줄리안 젠킨스 벤틀리 모터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책임자, 벤틀리 서울 지분참여 회사인 참존 화장품의 김광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서울 전시장에는 지난 달 출시된 4인승 쿠페 콘티넨탈 GT(Continental GT·
사진)와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Continental Flying Spur)를 비롯해 내년 초 한국 출시 예정인 최고급 컨버터블인 콘티넨탈 GTC(Continental GTC) 등 3개 모델이 전시된다.
벤틀리서울은 또 서울 송파에 애프터 서비스 센터를 두고 본사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정비사들이 직접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고급차 브랜드로 한국에 판매되는 콘티넨탈 GT와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는 가격이 2억9500만원이며, 콘티넨탈 GTC의 가격은 3억26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