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이 임명됐다.
4일 대통령실은 박 차관을 포함한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박 차관은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및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농정관료다.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A&M대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유통정책·협동조합·자원환경 등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능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적극 이행과 함께 당면현안인 ‘농식품 물가 관리’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