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IT 서비스 체계 구축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력 있는 사업 영역을 발굴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윤 사장은 IT서비스 이외 영역에서도 추가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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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이 약속한 실천사항은 △협업체계 강화 △오프라인 중심의 구성원 소통 강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최고의 실력 지향 문화 조성 △회사의 기본이 되는 매니지먼트 인프라 고도화, 네 가지다.
이어 윤 사장은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고객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문화를 확산하고 평가, 보상 체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구성원에 대한 인정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사장은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사업의 다운 턴이 예상되는 등 사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고객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성공을 의심하는 자에게 성공을 있을 수 없고 우리 모두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의 열정을 발휘한다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