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티센(124500) 그룹의 IT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이 나무기술, 한국레드햇과 함께 국내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모델 협약식을 13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사는 관련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사진=씨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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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나무기술의 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에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통합 제공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축 및 기존 가상화(VM) 환경에서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칵테일 내 오픈시프트 구동에 대한 기능 검증은 마쳤으며, 향후 오픈시프트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프로그램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 인증(Red Hat OpenShift Operator Certification)’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픈시프트 내에서 칵테일 클라우드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레드햇 마켓 플레이스(Red Hat Marketplace)에 칵테일 클라우드가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씨플랫폼은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협업 모델을 공공과 민간 분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전세계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신뢰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최신 버전의 보안 및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베어메탈 환경부터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엣지까지 필요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양해지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인 PaaS 솔루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협업 모델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