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품은 현대제뉴인, 직원에 '웰컴키트'

지난달 27일 출범 후 첫 출근
"세계 무대 향한 첫 걸음 함께해 영광"
  • 등록 2021-08-09 오전 11:00:09

    수정 2021-08-09 오전 11:00:0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제뉴인은 9일 전 직원 100여명에게 대표이사 출범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 키트를 선물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로 출범했으며 2025년까지 세계 시장 5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된 데 따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인수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267270), 두산인프라코어 등에서 현대제뉴인으로 이동한 직원들은 현대제뉴인 출범 이후 여름휴가를 마치고 이날 첫 출근했다.

경기 성남시 현대제뉴인 본사에서 웰컴키트를 증정받은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현대제뉴인)
웰컴키트는 사원증과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웰컴키트엔 새로 출범한 현대제뉴인에 근무하는 직원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기업이 되는 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달라는 취지가 담겼다.

권오갑·조영철 현대제뉴인 공동 대표이사는 웰컴키트에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대표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과 도전이 합쳐져 2025년 글로벌 상위 5위권 회사로 성장한다면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갑·조영철 현대제뉴인 공동 대표는 9일 전 직원에게 웰컴키트와 함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현대제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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