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출시..“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LG전자 모델들이 8일 국내에 출시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진동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든다. 이때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와 노폐물들과 결합하며 배출돼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제품의 브러시 소재는 국제표준규격(ISO)에 따른 피부 적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했다.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 있는 일체형 디자인과 휴대하기 편리한 작은 크기로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도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관리도 쉽다. 한 번 충전으로 약 6개월간(1일 1회 70초 기준) 사용할 수 있다. IPX7 방수 등급을 충족해 샤워 중에도 사용이 편리하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클렌저를 개발했다”며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로 홈 뷰티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