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청소년 자기이해·폭력예방 미술치료 앞장

  • 등록 2018-05-30 오전 10:03:04

    수정 2018-05-30 오전 10:03:0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 불광중학교 2학년 8개 학급(총 2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최종 2개교를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경찰서 주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술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에게 미술치료와 개별 상담과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 작품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기 이해를 비롯한 감정 인지와 표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으로 사진촬영 및 무용활동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분야를 넓혀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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