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항송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장, 포항송곡 초등학교 김동옥 교장,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등학교 새내기들에게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를 선물했다.
포항 전체 초등학교 1학년생 (64개교, 5000여명)이 사용하게 될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는 중앙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이 표시된 형광색 방수 덮개로 가방에 씌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지원은 BGF리테일이 2015년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재난 예방 및 구호활동인 ‘BGF 브릿지’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긴급구호물품과 간이침대를 지원하는 등 전국 21개 물류거점과 1만 2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