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후드 연동 전기레인지 ‘스마트쿡 시스템’ 출시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가 후드와 전기레인지가 연동된 시스템 주방가전 ‘스마트쿡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쿡 시스템은 하츠에서 개발한 후드연동 전기레인지와 스마트 후드 ‘퓨어’로 구성된 제품이다.

최근 가스레인지 사용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우려해 전기레인지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요리시 조리기구나 음식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같은 유해물질까지 차단하려면 전기레인지를 사용해도 후드의 사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츠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더라도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와 같은 유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다”며 “전기레인지 사용자의 경우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에 후드를 사용하지 않는 점을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쿡 시스템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쿡 전기레인지만의 렌탈비는 3년 약정에 월 3만 5000원이며, 스마트 후드와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의 렌탈비는 최대 10% 할인된 월 4만 9400~6만6400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