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포스코건설은 5월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138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는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분양가와 구체적인 아파트 타입은 미정이다. 4.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송도에 분양하는 첫 단지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다. 단지 바로 옆에 4만1035㎡ 규모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I몰과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커낼워크가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커낼워크엔 총 254개의 의류점포 및 식당이 입점할 예정이며 유럽형 쇼핑몰인 NC큐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41만1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공원 중간엔 길이 1.8km, 폭 16~110m에 이르는 대형 인공 수로(水路)가 흐르고 있다. 초·중·고는 물론 2015년 개교예정인 포스코 자사고 예정지와 채드윅 국제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준수 포스코건설 상무는 “이번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송도국제도시 핵심주거단지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가진 만큼 최고의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1577-0588
|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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