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알리미` 역할

  • 등록 2012-05-10 오후 1:27:56

    수정 2012-05-10 오후 4:15:11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측과 `한국 알리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 전시 행사를 매년 4회 후원한다. 전시 행사 관계자의 항공권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 비용을 할인해 주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요 기획전시를 홍보할 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 사장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 알리미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나라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왼쪽) 관장이 제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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