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보다는 30~40대 직장인들이 고객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상권이 발달되어 있으며 은행과 증권사 등이 지층에, 외식업태는 지하 아케이드 상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 30~40대 남성고객 비율이 높은 오피스상권
특히 여의도종합상가를 중심으로 롯데캐슬엠파이어 1층에는 스타벅스와 크라제버거, 피쉬앤그릴 등의 외식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어 고객수요가 많은 핵심 상권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근무하는 30~40대 남성고객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여성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파게티전문점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는 간단한 술자리를 겸할 수 있는 이자카야나 맥주전문점, 고기음식점 또는 퓨전요리전문점 등이 강세를 보인다.
특히 <다미>는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나 술안주로 선호하는 생선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꼬치구이를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꼬치구이의 매력
이처럼 바(Bar) 형태의 실내구조는 메뉴제공방식과 세팅을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규모를 지닌 <다미>에서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직원들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구성을 통해 메뉴제공 속도 또한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회전율도 높일 수 있다.
주방에서는 고객주문이 들어오면 해당하는 생선을 물로 씻어 소금 간을 한 후 즉석에서 바비큐용 꼬치에 꿰어 구워내는데, 이 때 사용하는 그릴은 대당 100만원 내외의 비용이 투자됐다.
주 메뉴는 메로(1만5000원)와 연어(1만원), 가재미(1만원), 꽁치(8000원), 고등어(8000원), 삼치(7000원), 시사모(6000원) 등의 생선류를 비롯해 닭날개와 닭모래집, 감자, 양송이, 마늘, 은행(이상 2000원) 등의 다양한 재료를 꼬치구이로 내고 있다.
또한 메로탕(1만5000원)과 생태탕(9000원), 알탕(9000원) 등 꼬치구이와 잘 어울리는 탕 메뉴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주먹밥을 초벌로 구운 후 참기름과 양념간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낸 야끼 오니기리(2000원)는 직장인들의 술자리 식사대용메뉴로도 인기가 있다.
이 외에도 소주와 토닉워터를 섞어 만든 다미칵테일(2500원)은 생선류를 중심으로 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꼬치구이와 잘 어울리며 2차, 3차까지 이어지는 직장인들의 술자리에서도 부담이 없는 주종이다.
◇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메뉴구성
게다가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몸에 좋은 웰빙메뉴이기도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연두부와 옥수수, 당근, 고추 등이 기본 찬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꼬치구이와 탕류가 잘 어우러져 메뉴구성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선구이와 탕류 등 하나의 식재료로 두 가지 이상의 메뉴를 준비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식재료 사입에 있어서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전어와 연어 등 계절에 따라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 퇴근 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다
무엇보다 퇴근길에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다미>의 매장규모는 59.5m2(18평) 내외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밤 11시까지다.
Point 직장인 고객들의 니즈와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구성
If...... 인근 직장인 고객들을 세부적으로 관리하고
인터넷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해보자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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