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잔업·특근에 이어 정규 조업시간을 단축했지만 이처럼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다만 이 기간중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달들어 주·야 4시간 생산체제로 운영됐던 울산2공장(싼타페·베라크루즈)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합리화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전주공장 역시 수요감소 등 전 세계적인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생산라인을 2교대에서 1교대제(8+0)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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