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구군 방문의 달’ Web 기반 AR 스탬프 미션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시는 구군별 로컬관광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부산 구군 방문의 달 행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8월까지 이어지는 ‘남구 방문의 달’ 기간 동안에는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Web 기반 AR 스탬프 미션이 진행된다.

미션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 △우암동 도시숲에서 이루어진다. 참여만 해도 남구의 음식점 및 카페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한다. 관련 정보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숨은 보석들이 있는 뒷골목과 역사성 있는 지역 및 문화재로 가득 찬 부산 남구에서 당일 투어 및 1박 2일 투어를 통해 남구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투어 일정 확인 및 신청은 ‘기차여행센터’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