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2 워라밸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2 워라밸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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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은 기업의 일·생활 균형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기업 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캠코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의 ‘함께 키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돌봄 휴가 등을 출산부터 육아·돌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육아에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특히 남성 직원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직원의 일·가정 양립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