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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판매액은 작년 행사 대비 65% 증가한 1232억원을 달성했고, 하루 최대 판매액은 258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할인액은 928억 8800만원에 달한다. 판매액 랭킹 1위에 오른 브랜드는 행사 기간 53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얻었다.
행사 기간 사용자 유입도 활발했다. 7일간 총 906만명 이상이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했고, 트래픽은 전주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분당 최대 동시 접속 회원 수는 7만 9000명을 넘어섰다. 총 35회 진행된 래플 이벤트에는 436만 명 이상이 응모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라퍼지스토어, 디스이즈네버댓, 인사일런스, 예일, 드로우핏, 리 등 무신사 스토어 대표 브랜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또한 아디다스, 컨버스, 반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도 누적 판매액 상위 랭킹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 라이브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 기간 총 7회 진행된 무신사 라이브는 32억 6000만원 이상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고, 누적 접속자 수는 59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의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흥행 요인은 국내 브랜드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호감도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스웨트셔츠, 후드집업, 조거팬츠 등 영캐주얼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한 국내 브랜드의 지속 성장이 무신사의 신장세로 이어진 결과다. 또한 마르디 메크르디, 이벳필드, 스컬프터, 브랜디드 등 라이징 브랜드의 선전도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성과를 뒷받침한 주요인으로 손꼽힌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가 많았는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가 브랜드의 하반기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며, “더불어 다양한 특가 행사와 이벤트로 무신사 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