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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화구 간 경계와 함께 가열 사각지대를 없앤 ‘보더리스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출력이 3400W로 국내 최고 화력이다.
인덕션 상판 위에 용기를 올려두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를 감지해 총 5가지 맞춤형 라이팅 컬러로 표시한다. 조작부에서 별도로 화구를 선택하지 않아도 화력 선택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화력 조절도 간편하다. 기본 터치식 조작은 물론 모든 화구 화력 조절이 가능한 탈부착 ‘초미세 소프트 다이얼’ 제어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좌우로 다이얼을 돌려 화력을 1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상판은 독일 쇼트 본사에서 생산한 ‘루비오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했다. 제품 가장자리는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완성한 엣지 디자인에 슬림 메탈 프레임을 더해 조리기구 부딪힘 등으로 발생하는 상판 깨짐 사고 등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일시불 가격 259만~279만원이며, 렌탈은 월 4만 4900원이다. 렌탈은 상판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안심 OK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구매(렌탈 포함)할 경우 15만원 상당의 ‘플렉스 냄비’를 제공한다. 렌탈은 월 15% 할인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