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온시스템(018880)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동계연료와 물품을 지원할 뿐 아니라 협력사와 자선 모금 활동도 진행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한온시스템은 대전지역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과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대덕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 취약계층에 총 3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달 초에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함께 진행한 연탄 나눔 행사에서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 6000장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고,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분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인 지난달 5일 한온시스템은 ‘2020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통해 협력사들과 소통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앞으로 주요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어진 자체적 자선 모금 행사에서는 약 80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온시스템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단체 헌혈 진행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1억원 출현해 대구·경북 지역의 협력사에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이 느끼는 어려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온시스템은 지역민, 협력사와 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온시스템은 대전의 이웃에게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사진=한온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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