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2.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2억2700만원으로 36.7%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억2500만원으로 13.3%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시장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세포치료제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해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하며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상반기 신규거래처 확장에 집중했던 것이 특히 유효했다”며 “작년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건강보험 적용이 올해 다수의 종합병원 처방으로 이어져 하반기 매출 상승세 지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해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종유래 TPX-115는 현재 국내 1/2상 임상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미국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