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적합직무 ‘산업카운슬러’ 활성화 나선다

노사발전재단·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신중년 평생현역체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재단, 산업카운슬러 대상 생애경력설계·일자리 발굴 및 사회공헌일자리 기회 제공
협회, 산업카운슬러 추천·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교육 지원
  • 등록 2018-06-01 오전 10:00:00

    수정 2018-06-01 오전 10: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신중년 적합업무로 선정된 산업카운슬러에 대한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산업카운슬러란 각 사업장에서 작업환경에 대한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상담전문가를 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재단에서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산업카운슬러에 대한 일자리 발굴 및 평생현역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재단은 산업카운슬러를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일자리 발굴 및 사회공헌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는 △산업카운슬러 추천 △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사회적으로 신중년 인력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카운슬러 분야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고,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바탕으로 신중년의 평생현역활동을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양순 협회 원장은 “산업카운슬러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중장년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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