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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배터리 폭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 ‘갤럭시노트7’이 유럽 몇몇 국가에서 출시를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자사 독자들로부터 삼성이 벨기에, 세르비아 등지에서 ‘갤럭시노트7’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을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다르며 논란이 일자 외국 출시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아직 공식 출시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최종 검토 단계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1일 예정대로 출시돼 정상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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