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연장, 의료실비보험 비교가입 ‘증가’

  • 등록 2013-06-14 오후 5:30:00

    수정 2013-06-14 오후 5:30:00

[온라인총괄부]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이 국제적인 수준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2010년 7.1%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인 9.5%보다 낮은 수치지만 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 배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노후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안으로 입원비 보험, 수술비보험으로 유명한 의료실비보험의 가입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의료실비보험은 현재 보험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 중 하나로 지난해 4월 기준, 전체가입자 수는 3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이란 특정 질병을 제외하고 자신이 부담한 한도 내에서 병원 치료비에 한해 실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소비자로선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 혜택에 비해 상대적인 보험료 부담도 적다는 게 높은 인기의 비결로 풀이된다.

하지만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누적되면서 의료실비보험은 점차 보장내용이 축소 변경되거나 갱신보험료가 오르는 변화를 겪어왔다. 지난 4월에는 상품구조가 변경되어 100세 보장 3년마다 갱신되는 특약형 상품의 경우도 갱신보험료는 매년 단위로, 보장내용은 15년 단위로 변경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비교 가입이 요구되고 있다.
OECD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2010년 7.1%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위해선 가입 전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상품을 비교한 후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먼저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병력이 있거나 현재 치료 중인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입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고 가능할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자가부담금의 경우 10%와 20%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이 받고 싶은 보장 폭으로 결정해야 한다. 자기부담금 20% 상품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조금 더 내려가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반면, 본인부담금을 최소화하려면 10%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갱신 없는 비 갱신형이 없고 갱신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맞춤형 의료실비보험을 비교하고 추천해주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추천사이트(www.insvalley.com/medicine.jsp)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메리츠화재 알파 플러스보장 보험, 흥국화재 더플러스사랑보험/무배당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통합보험, LIG손해보험(LG화재보험) 닥터플러스건강보험, 현대해상 퍼펙트스타종합보험/굿앤굿어린이CI보험 등 다양한 상품보험의 종류에 대한 문의는 물론, 신규가입 시 보험료 계산, 보장 내용 설계, 보장금액 종류, 보장기간 비교와 만기 시 적립되는 의료비 특약의 반영 여부 등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합리적인 보험설계를 돕고 있다. 거기에 부모님, 성인, 실버, 노인, 어린이, 1만원대 단독형 상품 등 특화되고 저렴한 상품에 대한 비교추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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