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경은 다음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의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톱모델 한혜진을 비롯해 총 11명의 패션모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루나 메인모델 한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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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지난 2006년 런칭 이후 5년간 약 200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에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뷰티 스타일리스트’ 콘셉트로 2년 만에 재출시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매력을 가장 극대화시켜 표현할 줄 아는 패션모델들과 손을 잡게 됐다”며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런웨이에서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는 패션모델 처럼 모든 여성이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루나는 다음달 초 드러그스토어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메인모델에 발탁된 한혜진씨는 우리나라 모델 최초로 뉴욕, 밀라노, 파리 등 세계 3대 컬렉션 무대에 해외 유명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톱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