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1Q 성장률 8% 회복 예상

  • 등록 2013-02-28 오후 3:06:25

    수정 2013-02-28 오후 3:06:2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중국은 올해 1분기에 경제성장률이 ‘바오빠(保八· 8% 성장유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보센터(SIC)는 27일(현지시간)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I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중국도 안정적인 성장책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SIC는 최근 유동성 증가로 신용대출 리스크가 높아진 것을 우려하며 적절한 수준의 통화량 유지를 주문했다.

한편 SIC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와 동일한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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