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상승폭이 크진 않았으나 주요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1.69%)은 반등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만1600원이었으며, 삼성생명(-2.11%)은 34만7500원으로 이는 최저가 대비 9.45% 높은 수준이다.
금호생명(+2.26%)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 9000원대 회복에 나섰으며, 동양생명(+1.65%)도 상승전환하며 1만2300원을 기록했다.
장외 주요 IT 3사는 모처럼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삼성SDS(+1.00%) 4만400원, 서울통신기술(+1.16%) 2만1750원, 엘지씨엔에스(+1.14%) 2만2250원으로 나란히 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7.69%)와 한국인포서비스(+0.64%)는 각각 4200원, 79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 4개월여만에 개성관광마저 중단위기에 놓인 현대아산은 1만4750원으로 관망세를 이어갔다. 현대카드(1만1000원)와 현대캐피탈(2만원), 현대홈쇼핑(3만원)등도 관망세를 보였으며, 현대택배(6150원)는 1.60%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내 증권주 약세 속에 장외 증권주들도 위축된 모습이다. 리딩투자증권(575원)과 솔로몬투자증권(2600원)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하이투자증권(-1.28%)은 닷새째 하락세가 이어져 1925원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상승한 종목으로는 한국증권금융(+6.19%), 차바이오텍(+5.41%), 심포니에너지(+4.82%), 티유미디어(+2.99%) 등이 있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공모예정주인 엠게임(+1.25%)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만2150원을 기록했다.
상장을 하루앞둔 에너지솔루션즈(-3.08%)는 하락폭을 더욱 키우며 3150원까지 내렸으며,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LG파워콤(-0.86%)도 575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예정주인 STX엔파코(1만7500원)는 2.78% 내렸으며, 아이컴포넌트와 중국기업인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는 각각 4700원, 2500원에서 기준가를 형성했다.
승인 종목인 포스코건설은 2.02% 추가하락하며 4만8500원으로 상승전환이 여의치않는 모습이다.
오랜 관망세를 유지한 이수앱지스도 9500원대의 지지를 견디지 못하고 2.63%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금호생명·미래에셋생명 닷새만에 반등
☞(장외)생보사株 동반 약세
☞(장외)LG파워콤 5850원에서 기준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