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체인 난야플라스틱과 포모사케미컬&파이버가 각각 0.32%, 2.89% 올라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주는 반도체산업연합(SIA)이 전세계 반도체시장의 성장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으로 내렸다. 주문형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가 0.97% 내렸으며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러지도 각각 0.52%, 0.97% 내렸다.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42% 올랐다.
SIA는 6일(현지시간) 전세계 반도체시장이 올해 1.8%, 내년에 19.8%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 기존 전망치를 하향했다.
기술주도 대체로 내림세였다.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콴타컴퓨터가 각각 3.30%, 1.27% 밀렸으며 트윈헤드인터내셔널과 아즈텍컴퓨터도 각각 2.78%, 2.56% 하락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한국시각 2시57분 현재 1.87포인트(0.13%) 내린 1424.4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항공주인 싱가포르에어라인과 부동산업체인 유나이티드오버시즈랜드가 각각 0.90%, 1.16% 내렸다.
반면 기술주는 상승했다.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싱텔)과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가 각각 0.74%, 0.75% 올랐으며 반도체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도 0.81% 올랐다. 차터드반도체는 0.56%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항셍지수는 83.34포인트(0.85%) 내린 9761.0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 시스코시스템즈가 4분기 실적이 나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수출주인 존슨일렉트릭홀딩스가 3.55% 내렸다.
항공주인 케세이퍼시픽도 2.13% 내려 지수하락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