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동화 낭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딜로이트그룹 임직원은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딜로이트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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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및 컨설팅 등 그룹 임직원 40여명은 ‘게으름쟁이 로로의 하루’, ‘꽁지 닷발 주둥이 닷발’ 등 총 16권의 동화책을 낭독하고 녹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음원 녹음 작업을 한 독서보조기기와 동화책을 제공해 책을 읽기 어려운 독서 소외 아동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기부 물품은 안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임팩트 에브리데이’(Impact Every Day)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한강 밤섬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농촌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홍종성 한국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한글 동화 오디오북 지원 활동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 아동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미래 세대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