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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행사 기간 LG 관계자, 벤처 캐피탈,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등 으로 구성된 내·외부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우수 스타트업 10여곳에 개발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사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LG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폭 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 △KDB산업은행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잠재적인 국내외 글로벌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도 초청했다.
가상 전시관에는 △AI를 활용해 사람처럼 말하는 영상을 만드는 ‘라이언로켓’ △투명 페트병 재활용 플랫폼을 구축한 ‘오이스터에이블’ △메타버스에서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머테리얼리티(UMR)’ 등이 참석한다. 또 △후각을 가상현실 기술에 접목해 기후 변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미국 ‘오브이알 테크놀로지스’ △원거리 무선 충전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양크 테크놀로지스’ 등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스타트업 5곳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아주대 산학 협력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해 대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현황 등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LG는 지난 2018년부터 LG 커넥트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에게 △공동 연구 개발(R&D) 추진 △사업화 및 글로벌 홍보 지원 △LG사이언스파크 내 전용 연구 공간 ‘오픈랩’ 입주 지원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폭 넓은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준비의 동력을 발굴하고 새롭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