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타임매장 1212타임 매출 360% 성장"

구매고객·판매상품 수 290%↑
별도 광고료 없어도 상위 노출 가능
참여 원하는 중소 파트너 5배 이상 증가
  • 등록 2019-03-19 오전 10:02:08

    수정 2019-03-19 오전 10:02:08

(사진=티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타임커머스 대표매장인 1212타임의 주간 매출이 첫 주 대비(1월7일~13일) 3월 동기간(3월7일~13일) 36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기간 구매고객수와 판매상품수도 290% 증가했다.

1212타임은 저녁과 낮 12시 하루 2회 오픈하는 티몬의 타임매장이다.

매출신장은 대형 파트너들만이 아닌 중소 파트너들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000만원이상 매출을 기록한 중소파트너는 3.5배 이상 증가했고, 참여를 희망하는 파트너도 진행 초기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티몬은 1212타임 등 타임커머스 매장이 상품과 가격만 좋으면 별도의 광고료 없이 메인 상단 노출이 가능해 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중소 파트너들의 참여가 대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티몬이 매일 진행하고 있는 타임어택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타임어택 프로모션의 구매자는 처음 시작한 11월 대비 2월 2.4배늘었다. 단순히 구매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타임어택구매자들이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 수도 77% 증가했다.

구매자들이 함께 구매하는 품목을 살펴보면 맛집 등 e쿠폰 20.4%로 가장 많았고, 식품·건강 11.2%, 해외여행 8.1%, 출산·유아동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의 타임매장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상품 경쟁력 하나만 갖추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고 메인 노출기회도 주어져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열린 채널”이라며 “타임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파트너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고객들에게는 득템의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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