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김정은 정권 몰락” 英 예언가 11가지 예언

영국인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의 11가지 예언
내년 북한 김정은 정권 쿠데타로 붕괴
  • 등록 2017-11-05 오후 7:11:38

    수정 2017-11-05 오후 7:12:4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영국인 유명 예언가인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가 2018년에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붕괴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파커는 “김정은은 아마도 2017년 12월이나 2018년 1월에 권력을 잃을 것”이라며 “전쟁 직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 백성에 의해 면직된다”고 예측했다. 내부 쿠테타로 권력을 잃을 것이라는 예언이다.

파커는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을 축출할 것이며 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중국에서 생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으로 북한에 우크라이나가 미사일을 판매한 증거가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커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을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으로부터 조달했을 가능성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부인했으나 그 증거가 드러나게 된다”고 했다.

그는 동북아에서는 일본이 평화헌법을 포기하고 각국간 군비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했다. 중국과 인도가 물리적으로 충돌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 밖에도 △독일의 극우 시위 △시리아 분할 △악성 인플루엔자 창궐 △비트코인 사기 급증 △테러 대응 시스템 도입 △카리브해 허리케인 발생 △미국·호주 등지서 대형 화재 등을 예언했다.

파커는 2017년 예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고대 거대 오징어 출현 등을 적중시켰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탈퇴)와 프랑스의 우익정당의 출현 등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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