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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는 직도입 LNG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친환경 LNG복합화력 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용수 GS EPS 사장 등 GS 최고경영진과 이삼 알 자드잘리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사장, 모하메드 알하티 주한 오만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소는 발전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약 60%에 달하는 900메가와트(MW)규모의 대용량 발전소다. 직도입 방식으로 LNG를 직접 조달함으로써 높은 발전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한편 GS EPS는 2019년부터 20년간 연 60만t의 LNG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한다. GS칼텍스도 지난해 240만배럴에 이어 올해도 350만배럴의 미국산 원유를 수입할 계획으로, 향후 GS가 에너지분야에서 한·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