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6월 분양

  • 등록 2017-05-18 오전 9:43:55

    수정 2017-05-18 오전 9:43:5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림그룹의 건설사인 삼호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다음 달 분양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호는 6월 중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160㎡로 총 1017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64가구 △91㎡ 189가구△114㎡ 255가구이며 펜트하우스 △159㎡ 5가구, △160㎡ 4가구도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들어서는 사업부지는 바다와 맞닿아 있다. 이 때문에 단지는 남향으로 바다 및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부산 최초로 일반 아파트 전 층에 오픈 테라스를 적용(일부 세대 제외)해 파노라마 오션뷰 환경을 극대화했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남동 및 남서향)로 배치해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민락 매립지는 부산시가 지난 1980년대 초부터 1997년까지 신규 택지 공급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조성한 부지로 최근 대형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놀이공원이었던 2만8000㎡ 규모의 미월드 부지에는 6성급 호텔과 고급 레지던스를 짓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1월 부산 수영구청은 민락 수변공원 내에 부산 최초의 어린이(만 4~8세 미취학) 전용 체험형 물놀이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곳에는 분수 터널, 조합 놀이대 등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며 오는 6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삼호는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에 홍보관 및 현장전망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 최초 방문시 ‘드림통장’을 발급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1:1 분양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조감도[삼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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