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테러방지법, 시간의 문제지 처리는 확실”

MBC라디오 출연, “野 필리버스터 제재방안 없다. 기다리는 수밖에”
  • 등록 2016-02-24 오전 9:38:25

    수정 2016-02-24 오전 9:38:2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철수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본회의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관련, “시간의 문제지 처리되는 건 틀림없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전략에 대한 제재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법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제재방안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바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만약 2월 임시국회 회기가 계속되는 3월 10일까지 필리버스터를 하면 다음 회기에는 바로 상정돼서 처리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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