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신세계디에프를 △여행객이 찾는 ‘프리미엄 문화 면세점’ △중소기업과 상생을 추구하는 ‘동반 면세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세계(004170)그룹은 면세사업을 그룹 차원의 전략사원으로 집중 육성해 글로벌 면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별도 면세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새로운 면세점 신규법인과 관계사 간 전략적 협업구조를 통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신세계디에프의 모회사인 ㈜신세계는 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을 관계사로 두고 면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면세점 별도법인 설립을 계기로 고품격 ‘프리미엄 문화 면세점’을 개발해 여행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추구하는 ‘동반 면세점’도 신세계디에프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한편 신세계는 서울 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후보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신세계는 면세점 후보지로 강북 본점과 강남 센트럴시티점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후보지 선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다”며 “입찰 기일전까지는 결정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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