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가 급등세다. 실적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6.68% 상승한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시장 컨세서스 74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해외 스틸서비스센터의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경량화 및 현대기아차 증설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 주가는 2015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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