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는 일본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와이어리스 재팬(Wireless Japan) 2007`에 참가한다.
`와이어리스 재팬`은 무선 및 모바일 분야의 R&D와 마케팅을 위한 무선기술통신 전시회로 반도체, 모바일 서비스, 단말기, 네트워크 더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 분야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매년 4만 여명의 각국 전문가와 바이어가 참석하여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시회이다.
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칩과 솔루션을 출품하며, 모바일 TV용 칩인 `트라이톤(Triton)`과 이 칩이 탑재된 휴대형 TV 등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oIP 단말 전용 칩인 `크로노스(Cronus)` 솔루션과 디지털 무선전화 CPU 칩인 `레아(Rhea)`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일본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지명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의 계기로 삼아 일본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일본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트라이톤`의 일본시장 공급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승모 씨앤에스 사장은 "일본 디지털 이동방송인 `원세그`와 3G가 결합된 휴대폰에 `트라이톤`을 공급하고 있는 것을 통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의 검증을 발판으로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