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와 골드만삭스는 올텔 주당 71.50달러를 지불키로 했으며, 이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10% 높게 평가된 것이며 지난 해 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수 추진 사실을 처음으로 기사화했을 때의 주가와 비교했을 땐 23%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스콧 포드 올텔 최고경영자(CEO)는 한 인터뷰에서 "M&A가 성사되어도 자리에 남게 될 것"이라며 "최고 경영진들 역시 남겠다는 의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올텔의 5명의 최고 경영진들이 M&A로 인해 물러나게 될 경우 모두 합해 2억5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텔은 미 중서부와 남부 등을 중심으로 약 12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캐나다에선 KKR과 3개 연금펀드들이 벨 캐나다 모회사인 BCE 인수를 논의중이며, 미국에선 스프린트 넥스텔이 다음 타겟이 될 것이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