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1만5300원에 첫거래를 시작한 제이브이엠은 한달새 53% 가까이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약세장 속에서도 제이브이엠의 강세가 이어지는 것은 제이브이엠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제이브이엠이 보유한 전자동무인포장시스템(ATDPS)의 제조기술은 전세계적으로 JVM과 일본의 3개사(SANYO, TOSHO, YUYAMA)가 전부다. 제이브이엠은 이미 세계 최대 시장인 일본 외에 북미시장과 유럽시장에서 각각 53%와 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서의 성과는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시장 확대 및 신규제품 매출에 의한 외형 확대는 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