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젤로는 지난 29일 돌고도네이션에 1년간 월간 정기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식회자 젤로는 12개월간 총 1000만 원을 돌고도네이션에 전달할 예정이며, 일시보호소, 저소득 여성, 유기 동물, 불우가정 등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돌고도네이션은 건강하고 투명한 기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승환 이사장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IT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동물, 장애인 유관단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정지혜 주식회사 젤로 대표는 “돌고도네이션은 단순히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수혜자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널리 알려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파급력과 투명성을 갖고 있다. 한국 기부 문화에 혁신을 불러올 기업이라 확신하기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젤로는 돌고도네이션 외에도 매실 보육원, 부산 임곡 유기견 쉼터, 부산 연탄 은행 지원 활동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