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며 유럽 지역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 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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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주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현대차(005380) 아이오닉6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단·평가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는 ‘올해의 차’ 선정에서 아이오닉6는 “단 하나의 눈에 띄는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이오닉6는 매끈한 외관에서부터 스타일리시한 실내 등 뛰어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외에 동급 최고의 성능, 실용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동시에 아이오닉6는 ‘운전자 친화적인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형 EV(전기차)’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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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현대차그룹 차량들은 스코틀랜드 기자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및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중소형 EV’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기아(000270) EV6 GT는 ‘고성능 차(Performance)’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성능과 핸들링 등 고성능 차로서의 기능에 품질, 편의성 등 기본기까지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데일리 카’라는 평을 내렸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고의 사후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애프터세일즈’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 기아 EV6 GT. (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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